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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살해된 개 5마리…그리고 살아남은 2마리 "여전히 사람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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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의 자신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기르던 개 5마리를 흉기로 살해한 60대 A 씨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당시 농장에서 기르던 개는 총 8마리. A 씨는 농장 임대인과 경제적인 이유로 다투다가 홧김에 이 가운데 7마리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흉기에 찔린 7마리 중 2마리는 다행히 목숨을 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구조를 나간 수의사는 “흉기에 찔린 상처의 길이는 약 20cm, 피부와 근육이 모두 절단된 상태라 출혈이 매우 컸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치료 중인 개 두 2마리를 포함해 구조된 개 3마리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인천 서구청이 소유권을 받아낸 상태로 당분간 동물보호단체에서 보호해 입양 처를 알아볼 예정입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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