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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제지공장 야적장서 불…9시간째 진화 중

오늘(15일) 낮 2시쯤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의 한 제지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9시간째 불을 끄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35대와 60여 명을 투입했지만 바람이 부는 데다 야적장에 쌓인 파지의 양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지 7천t 가운데 1천t이 불에 탔습니다.

제지공장 건물에는 불이 옮겨붙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많은 양의 파지가 쌓인 채로 불이 나 파지를 헤집으면서 불을 꺼야 해 잔불까지 정리하려면 오늘을 넘길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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