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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태어난 판다, 중국 이송 앞두고 '이색 송별회'

[이 시각 세계]

태어나는 모습부터 일반에 공개돼 큰 사랑을 받아온 미국의 자이언트 판다 바오바오가 선조들의 고향인 중국에서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미국 워싱턴DC의 스미소니언 동물원입니다.

3살짜리 자이언트 판다 '바오바오'를 위한 특별한 파티가 열렸는데요, 중국으로 떠나게 된 바오바오를 위한 송별회입니다.

미국-중국 협정에 따라, 미국에서 태어나는 모든 판단 4살이 되기 전에, 중국 야생보존협회가 운영하는 판다 번식 프로그램에 들어가 임신할 때까지 관리를 받게 되는데요, 이 협약에 따라서, 곧 4살이 되는 바오바오도 중국 쓰촨성으로 가게 된 겁니다.

중국 대사관은 이번 송별회에 맞춰 특별히 바오바오를 위한 판다용 만두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중국에서 가서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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