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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어워즈' 아델, 비욘세 제치고 올해의 레코드 등 주요 3개 부문 싹쓸이

'그래미어워즈' 아델, 비욘세 제치고 올해의 레코드 등 주요 3개 부문 싹쓸이
아델(Adele)이 12일(미국 현지) 열린 제59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주요 3개 부문 포함 5개 상을 휩쓸며 5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아델은 지난 앨범 '21'(2011)로 성취한 제54회 그래미 어워즈 6관왕에 이어 소울 퀸의 건재함을 입증했다.

아델은 시상식 전 장르 부문 카테고리의 최우수 팝 보컬 앨범,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 2개 부문 수상을 확정했다. 이어 파워풀한 'Hello'로 시상식의 첫 공연을 열었고 조지 마이클 헌정 무대로 'Fastlove'를 선보였다.

아델은 주요 3개 부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역시 눈물 속에 수상을 마쳤고 '그래미 역사 상 최초로 연속 발매된 정규 앨범으로 주요 3개 부문을 휩쓴 최초의 아티스트'라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비욘세와 아델은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등 4개 분야에 후보에 올라 누가 상을 받을 것인가에도 관심이 몰렸다.

올해의 프로듀서, 비클래식 부문(Producer of the Year, Non-Classical)은 역시 아델의 'Hello'를 공동 작곡/프로듀스한 유명 프로듀서 그렉 커스틴(Greg Kurstin)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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