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룸] 목동여관 16 : 설 피로는 목동여관 '명절 디톡스 패키지'로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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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관점으로 짚어본 세상, 목동여관 오늘의 주제는, 네 명절입니다.
 
언제부턴가 명절이 다가오면 관련 기사는 크게 4가지로 요약되는 것 같습니다.
 
1. '명절 스트레스' 관련 기획(과 그 밑에 달리는 갑론을박 댓글)
2. 연휴기간 도로 정체 현황 
3. 명절연휴 이용한 해외여행객 증가 추이
4. 명절에 집에 가지 않겠어요- 나홀로족의 변 
5. '명절증후군' 날려버리라는 각종 호텔/리조트/온천/사우나 상품 소개 

2017년의 설, 명절을 나는 한국인들의 모습은 1~4번 기사 사이의 어마어마한 격차만큼이나 다양하고, 급변해 왔고, 그러면서도 구태의연합니다.

긴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목동여관의 '명절 디톡스 패키지'는 호텔, 사우나와 달리 공짜입니다. 20년 전에, 올해, '명절탈출'을 선언한 몇몇 출연진과 가족들의 파란만장한 스토리와 함께 우리 명절의 의미와 문제 짚어보며 디톡스 확실히 책임지겠습니다.
 
오늘 처음 여관을 방문한 윤선영 편집기자를 필두로 보도국 권애리·조을선 기자, 조영진PD, 정석문 아나운서, 김세연 작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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