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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선수들의 걸그룹 댄스…별들의 잔치

여자 농구선수들의 걸그룹 댄스…별들의 잔치
<앵커>

여자 프로농구 별들의 잔치가 열렸습니다. 걸그룹 춤을 선보이는가 하면 덩크슛 시도까지, 평소에는 보기 힘든 장면들이 코트를 수놓았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올 시즌 빼어난 기량으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신인 박지수와 김지영이 오늘은 댄서로 코트 위에 섰습니다.

인기 걸 그룹의 음악에 맞춰 깜찍 발랄한 춤을 선보이며 축제의 장에서 활력소가 됐습니다.

올스타전답게 좀처럼 보기 힘든 볼거리도 연출됐습니다.

키 197cm인 우리은행의 외국인 선수 존쿠엘 존스는 덩크슛을 시도했는데, 아쉽게 성공하지는 못했어도 큰 박수를 받았고 193cm로 국내 최장신인 박지수도 고무공처럼 튀어 올라 림을 건드리고 내려와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평소 근엄한 모습의 여자 농구 사령탑들은 인간 볼링공으로 변신해 팬들에게 웃음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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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농구에서는 최하위 KT가 선두 경쟁에 갈길 바쁜 3위 오리온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포워드 김종범이 3점 슛 4개 포함 18점을 올리는 깜짝 활약으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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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최근 두 시즌 연속 최하위였던 우리카드가 창단 후 첫 4연승을 질주하며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32점을 몰아친 용병 파다르를 앞세워 삼성화재를 3대 1로 누르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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