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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한국축구 '올해의 선수'…통산 3번째

축구대표팀의 주장 기성용 선수가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은 기성용은, 소속팀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은 못하고 영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기성용/스완지시티 :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한국축구를 위해 더 헌신하고 희생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올해의 선수상 여자 부문은 여자대표팀 골키퍼 김정미 선수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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