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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양성평등 광고에 '핫초코 미떼'·'레고-땡큐'

'2016 올해의 광고상' 양성평등 부문 수상작으로 동서식품의 '핫초코 미떼-순해요 편'과 레고코리아의 '레고- 땡큐, 키즈 캠페인'이 선정됐다고 여성가족부가 오늘(2일) 밝혔습니다.

올해의 광고상은 한국광고PR실학회가 지난 2008년 제정해 온라인광고, 공익광고, 공공PR 등 10개 부문에서 우수 사례를 선정, 매년 시상합니다.

여가부는 민간기업이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동참할 수 있게 이 상의 한 부문으로 양성평등 부문을 올해 처음 신설했습니다.

동서식품의 광고는 정형화된 부모의 성 역할에서 벗어나 자녀가 유치원에 가는 길에 버스를 태워주고 친구 엄마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아버지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레고코리아의 광고는 아버지가 아이들과 똑같은 발레복을 입고 같이 춤추고, 종이박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모습 등을 통해 양성평등과 공동육아의 의미를 잘 풀어낸 점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시상식은 내일(3일) 오후 성북구 국민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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