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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美 타임지 "박 대통령, 지금 한국에서 가장 인기 없는 사람"

[뉴스pick] 美 타임지 "박 대통령, 지금 한국에서 가장 인기 없는 사람"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담화에 대해 외신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 등 각종 외신들이 앞다퉈 이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도 박근혜 대통령의 지금 상황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타임은 '의심의 여지 없이 박근혜 대통령은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인기 없는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대한민국은 모든 것이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또 '이번 담화 이전에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4%대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임은 이번 대통령 담화가 '최순실 스캔들'이 터진 이후 대통령의 세 번째 입장 발표이지만 사실 그 안에 제대로 된 입장은 없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또 '5주째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주말마다 적게는 50만 명, 많게는 150만 명의 국민들이 서울 광화문에 모인다'며 국내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3차 담화에서 “스캔들과 관련해 국회가 무엇을 결정하든 뜻을 따르겠다”고 밝혔고, 이에 야당 의원들과 집권당인 새누리당의 일부 의원들은 탄핵 절차를 밟기 위해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TIME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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