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프로야구 '보우덴 136구 11K' 두산, 1승 남았다!

프로야구 '보우덴 136구 11K' 두산, 1승 남았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이 NC에 3연승을 거두고 우승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두산은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보우덴의 역투와 4번 타자 김재환의 결승 솔로 홈런 등으로 6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선발 등판한 보우덴은 7과 ⅔이닝 동안 136개의 공을 던져 3안타와 볼넷 4개만 내주고 삼진은 무려 11개나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김재환은 0대 0으로 맞선 5회초 무안타로 호투하던 NC 선발 최금강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습니다.

허경민도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활약했습니다.

3연승을 거둔 두산은 1승만 보태면 한국시리즈 2연패 및 1995년 이후 21년 만의 통합우승을 달성합니다.

역대 한국시리즈 1∼3차전에서 연승한 팀은 9차례 모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내일 마산에서 열리는 4차전에 두산은 유희관, NC는 스튜어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