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프로농구 모비스, 임시대체 선수로 블레이클리 영입

프로농구 모비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외국인선수 네이트 밀러의 임시대체 선수로 마커스 블레이클리를 영입하기로 했습니다.

모비스 구단은 "블레이클리를 영입하기 위해 KBL에 가승인 신청을 했다"며 "블레이클리는 오늘 입국해 신체검사와 비자 발급 등 입단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밀러는 지난 29일 LG와 경기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고 검사 결과 약 한 달가량 쉬어야 한다는 검진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비스는 임시 대체 선수로 지난 시즌 KT에서 뛴 블레이클리를 영입하기로 했습니다.

블레이클리는 최근까지 필리핀 리그에서 뛰었고 현재 소속팀은 없는 상태입니다.

블레이클리는 지난 시즌 53경기에 출전해 평균 13.79점, 6.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모비스는 개막전에서 양동근이 왼쪽 손목 골절로 이탈한 데 이어 밀러도 전력에서 빠져 심각한 전력 누수에 직면했습니다.

모비스는 올 시즌 개막 후 4연패를 기록해 최하위로 처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