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프로축구 2부 대구, 4년 만에 클래식 복귀…우승 트로피는 안산

프로축구 2부리그, K리그 챌린지의 대구 FC가 4년 만에 1부리그 승격에 성공했습니다.

대구는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전과 44라운드 최종전에서 후반 34분에 터진 세징야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70점으로 안산 경찰축구단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고,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안산에 4골 뒤져 우승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안산이 내년 시민구단으로 재창단돼 클래식 승격 자격을 잃게 되면서 2위인 대구가 내년 1부리그 승격 직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2013년 2부리그로 강등된 이후 4년 만의 1부리그 복귀입니다.

부천FC는 고양을 4대 1로 대파하고 경남과 1대 1로 비긴 강원을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3위를 확정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습습니다.

최종전에서 3위에서 4위로 밀린 강원은 5위 부산과 다음 달 2일 홈에서 단판 승부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