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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U-23 세계선수권 2연승…남아공에 완승

한국 야구가 23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에서 2연승 했습니다.

장채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멕시코 살티요에서 열린 대회 A조 2차전에서 남아공에 17대 3으로,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체코와 첫 경기에서 6대 1로 승리한 데 이어 2연승입니다.

1회 김태진의 내야 안타와 연속 볼넷으로 두 점을 먼저 얻은 대표팀은 이후에도 김준태의 2타점 적시타와 정현의 2타점 중전 2루타로 6대 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2회에도 이태훈, 황대인, 김준태의 연속 적시타로 넉 점을 추가했고, 3회 홍창기의 내야 땅볼로 한점, 이태훈의 홈런으로 13대 1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한국은 13대 3으로 앞선 4회 넉 점을 추가해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선발 투수 임서준이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아침 9시 멕시코와 조별예선 3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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