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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피겨 시니어GP 2차대회 최종 7위…김나현은 8위

최다빈, 피겨 시니어GP 2차대회 최종 7위…김나현은 8위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랭프리 2차대회에서 최다빈이 7위, 김나현이 8위에 올랐습니다.

최다빈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에서 치러진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2016'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76점에 예술점수(PCS) 51.73점을 합쳐 112.49점을 얻었습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53.29점을 받은 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165.78점으로 전체 11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최종 7위를 차지했습니다.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을 치른 최다빈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뛰어 수행점수(GEO) 0.3점을 챙겼지만 이어진 트리플 플립 점프 착지에서 살짝 흔들려 감점을 당했습니다.

또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러프-더블 토루프-러들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는 아쉬움 속에 점수를 쌓지 못해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김나현 역시 점프 완성도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프리스케이팅에서 104.02점을 따내 쇼트프로그램(60.46점) 점수를 합쳐 총점 164.48점으로 8위에 그쳤습니다.

러시아의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가 220.65점으로 우승했고, 케에틀린 오스먼드(캐나다·206.65점)와 미야하라 사토코(일본·192.08점)가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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