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농구광' 오바마, NBA 골든스테이트 우승 예상

'농구광'으로 알려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우승팀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꼽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라디오 시리어스XM과 인터뷰에서 "케빈 듀란트의 합류로 골든스테이트가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골든스테이트는 굉장한 화력을 갖췄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골든스테이트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힙니다.

간판 스타인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프슨이 건재하고 비시즌 기간 듀란트를 영입해 최강의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26일 홈 개막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29대 100으로 완패해 출발부터 망신을 당했습니다.

그래도 오바마 대통령은 "골든스테이트는 첫 경기에서 얻어 맞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내년 초 퇴임을 앞둔 오바마 대통령은 퇴임 이후 NBA 구단주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