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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 벗고 트렌치코트만 입었다’…질투의화신 조정석, 웃픈 상황

‘수트 벗고 트렌치코트만 입었다’…질투의화신 조정석, 웃픈 상황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트렌치코트만 입었다.

11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제작사 SM C&C) 측은 조정석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화신(조정석 분)은 사랑 앞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는 과감함과 절박함으로 여심을 강력하게 뒤흔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랑 때문에 스타일도 망가지는 해프닝을 벌이게 된다.

이화신은 언제나 고집하는 ‘이화신핏’ 맞춤 수트로 기자의 프로페셔널함과 마초의 남자다움을 가장 잘 보여줬다. 특별할 때를 제외하곤 항상 그가 선호하는 옷은 수트다. 몸에 박제라도 된 마냥 딱 붙어있던 수트였지만 스스로 수트를 벗게 될 뿐만 아니라 한밤 중에 트렌치코트만 걸치게 되는 웃픈 상황까지 맞닥뜨리게 된다.

이화신은 질투와 분노, 섭섭함과 서운함 등 감정에 휘말리는 흔한 30대 남자의 모습을 예고하며 안방극장에 또 한 번 이화신표 매력을 살포할 예정이다.

이에 조정석은 감정의 진폭이 큰 이화신의 상태를 온 몸으로 드러내는 와중에도 섬세한 감정선을 놓치지 않아 ‘질투의 화신’만의 웃음코드와 이화신의 복잡한 심리를 제대로 살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탈의까지 해야 했지만 즐겁게 촬영을 이어나갔다. 고정원 역 고경표와 함께 주체하지 못한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인 만큼 리허설을 거듭해 멋진 팀워크로 촬영을 끝마쳤다.

조정석이 수트를 벗어던지게 된 사연이 공개되는 '질투의 화신' 15회는 12일 방송된다.

사진=SM C&C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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