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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박성훈, 주니어 GP 6차 대회 쇼트프로그램 14위

피겨 박성훈, 주니어 GP 6차 대회 쇼트프로그램 14위
▲ 박성훈 연기모습 (사진=연합뉴스)

박성훈이 처음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 주니어 그랑프리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4위에 그쳤습니다.

박성훈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치러진 6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6.48점에 예술점수(PCS) 26.99점을 합쳐 53.47점으로 28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성훈은 지난 7월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에서 남자부 4위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개 대회 출전권을 따냈고, 이날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긴장한 박성훈은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부터 실수했습니다.

첫 번째 점프의 착지가 불안해 빙판을 손을 짚은 박성훈은 연결 점프를 이어가지 못했고, 러츠 점프에서도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어진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3)과 체인지 싯 스핀(레벨4)은 안정적으로 처리했지만 트리플 루프에서 착지가 흔들려 수행점수(GOE)를 0.60점 깎였습니다.

박성훈은 더블 악셀에서 가산점을 챙긴 뒤 스텝 시퀀스(레벨3)와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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