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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원한 전통시장, 손님도 상인도 '만족'

[청주] 시원한 전통시장, 손님도 상인도 '만족'

CJB 김기수

작성 2016.08.19 19:5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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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한낮의 전통시장.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를 정도로 무더운데요, 이렇다 보니 손님들의 발길이 줄고 덩달아 매출도 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손님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전통시장이 묘안을 내놨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분무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오며 물안개를 만들어냅니다.

[시원하다. 시원해 훨씬 나은데.]

연이은 폭염 속에 손님들도 만족하는 모습입니다.

[김창근/충북 청주시 모충동 : 바람이 엄청 세고 시원해요. 진작에 이런 것 좀 해놨으면 좋았을 텐데…시장에 들어오면은 찜통 같았거든.]

[이재일/상인 : 가게 안에서는 엄청 덥다가 나오면 시원하니깐 자꾸 나온다고…]

전통시장에 증발냉방장치를 설치했더니 실내온도는 2도, 체감 온도는 6도에서 7도 정도 낮아졌습니다.

이 냉방장치를 가동하게 되면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효과도 있어 공기가 쾌적하다고 느껴집니다.

하루 9시간 가동해도 수도와 전기요금을 합쳐 한 달 15만 원이면 충분합니다.

[이명훈/청주 사창시장 상인회장 : 요즘 뭐 전통시장 아케이드 안이 더워서 이게 현실의 제일 1순위라고 생각해서 저희들이 십시일반 (예산을) 줄여서 사업을 시행하게 됐습니다.]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증발냉방장치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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