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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김소희, 여자 49㎏급 8강 진출

태권도 김소희, 여자 49㎏급 8강 진출
리우 올림픽에서 태권도 여자 49kg급의 김소희가 금메달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김소희는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첫 경기인 16강전에서 페루의 훌리사 디에스 칸세코를 10대 2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습니다.

김소희는 세계태권도연맹(WTF) 올림픽 랭킹에서 이 체급 2위이자 지난해 러시아 카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태국의 파니파크 옹파타나키트와 오늘 새벽 4시 4강 진출을 다툽니다.

김소희는 올림픽 출전이 처음이지만 2011년 경주, 2013년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46㎏급에서 잇달아 우승한 세계 정상급 선수입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46㎏급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중국의 우징위도 타이완의 황화이쉬안을 10대 1로 가볍게 제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대진표상 김소희는 우징위와 결승에서 맞붙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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