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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미래 달려"…'9대 프로젝트' 전략 추진

<앵커>

'자율주행차'와 '인공지능' 같은 기술이 미래 미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기술 연구 분야 9개를 '국가 전략 프로젝트'로 선정해 10년 내에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로 했습니다.

먼저,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과학기술 분야는 모두 아홉 개입니다.

우선 미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율주행차·스마트 시티·경량소재·인공지능·가상·증강현실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밀 의료와 탄소 자원화·미세먼지 대응·바이오 신약처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도 키우기로 했습니다.

이런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점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다는 절박감 때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 누가 얼마나 빨리 국가 차원의 혁신적 기술을 개발하느냐에 국가의 미래가 달려 있기 때문에 범국가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해야만 합니다.]

정부는 앞으로 10년간 1조 6천억 원을 투입하고, 기업들도 6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민관이 협력해 시너지를 내면 일자리 창출 효과가 커질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여기(국가 전략 프로젝트)에 국가 경쟁력과 청년들의 일자리가 달려 있다 하는 생각을 하면,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여유가 없고 마음도 급해집니다.]

박 대통령은 또 신기술 개발을 가로막는 규제를 없애고 다양한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 문왕곤·김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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