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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화염에 휩싸인 모델하우스…대피 소동

<앵커>

충남의 한 모델하우스에 큰불이 났는데요, 조립식 건물이라 그런지 불이 더 빨리 번진 것 같습니다. 다행히 안에 있던 사람들은 긴급 대피해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전체가 불에 타버렸습니다.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전체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을 끄기엔 역부족입니다.

어제(6일)저녁 6시 반쯤 충남 홍성군 홍북면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모델하우스 안에 있던 18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길은 40분 만에 잡혔지만, 모델하우스 1천440㎡가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감식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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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쯤 제주도 중문색달해변에 68살 김 모 씨가 타던 모터패러글라이딩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해경은 김 씨가 제주도 송악산에서 출발해 하늘을 비행하던 중 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패러글라이딩을 조종하지 못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를 포함해 다친 사람은 다행히 없었지만, 바닷가에 있던 시민들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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