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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아프리카에 한국 개발 경험 나눌 것"

<앵커>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아프리카에 한국의 개발 경험을 나누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연합에서 특별연설을 했습니다.

신뢰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아프리카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 발전해가는 협력의 파트너십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아프리카 청년 1만 명 교류와 아프리카 기술혁신센터 건립, 아프리카 보건 역량 강화, 맞춤형 새마을운동 제공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프리카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한국이 갖고 있는 강점과 아프리카 창조적 인재들이 결합하면, 아프리카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에티오피아 기업인들을 만나서도, 동반자론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남수단에 파병 중인 한빛부대 장병을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남수단의 재건과 평화 정착을 위해서 더욱 매진해주기를 바랍니다.]

이어 에티오피아의 한국전 참전 6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28일) 오후에는 이번 아프리카 순방을 계기로 시작되는 이동형 개발 협력 사업 '코리아 에이드' 출범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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