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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국회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한 환경부의 현안 보고를 받았습니다. 정부가 다른 나라 정책을 공부하지도 않았고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도 무관심했던 정황들이 속속 드러났습니다.
▶ "살균제, 태아에도 악영향"…한목소리 '질타'
▶ '가습기 살균제' 늑장 대응…판매 중단까지 '17년'

2. 수출과 경기둔화에 구조조정 여파까지 겹치면서 제조업 일자리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지난달 청년 실업률은 10.9%로 역대 4월 중 가장 높았습니다.
▶ 제조업 일자리 '휘청'…청년실업률 역대 최고

3. 1945년 미국이 원자폭탄을 투하했던 일본 히로시마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 방문합니다. 백악관 측은 원폭투하에 대한 사과의 뜻은 아니라고 강조했지만,일본 사회 전체가 환영 분위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 사죄로 받아들이는 日…오바마 방문 이유는
▶ 美 오바마, '원폭 피해' 日 히로시마 첫 방문

4. 북한이 당 대회에서 70일 전투의 성과라며 자랑한 백두산 3호 발전소 곳곳에서 준공 열흘 만에 물이 새고 있습니다. 당 대회에 맞춰 공사기간을 단축하려다가 부실공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 '70일 전투' 성과라더니…물 새는 北 발전소

5. 최근 음주단속이 강화되자 단속을 피해 달아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심지어 바다에 뛰어드는 운전자도 있는데 이렇게 달아났다간 가중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음주 단속 피하려 '도주'…잡히면 '가중처벌'

6. 얼굴에 생긴 피부암을 단순한 점으로 착각해, 암 치료가 아니라 점 빼는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면 얼마나 황당할까요? 이렇게 피부암을 점으로 오진해 암을 키우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점인 줄 알고 '레이저 시술'…피부암 키운다

7. 이동통신업계 1위 SK텔레콤의 계열사가 내놓은 사진 앱의 일부 기능이 1인 벤처기업의 소프트웨어를 베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벤처기업과 상생하겠다고 선언한 거대 기업이 뒤에서는 창작물을 훔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이름만 바꾼 필터…'SK 싸이메라' 도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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