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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북적북적 28 : 조지 오웰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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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보도국 팟캐스트 '골라듣는 뉴스룸'의 일요일 책방 '북적북적', 이번 주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정회성 옮김, 민음사)를 읽습니다.

'빅 브라더'가 지배하는 전체주의적 사회를 경고한 '1984'.

비디오 아티스트 故백남준 선생은 1984년 1월 1일, 오웰이 예견한 끔찍한 세상은 오지 않았다는 의미에서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라는 제목의 위성 프로젝트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소설과 꼭 같은 상황은 아니어도, '국가'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감시와 통제는 '소설 속 허구'라고만은 볼 수 없기 때문에 이 소설이 전세계인에게 꾸준히 읽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겠죠.

"층계참을 지날 때마다 엘리베이터 맞은편 벽에 붙은 커다란 얼굴의 포스터가 그를 노려보았다. 그 얼굴은 교묘하게 그려져 있었다. 마치 눈동자가 사람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 움직이는 것 같았다. 그 얼굴 아래 '빅 브라더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 '1984' 中에서 "

* 낭독을 허락해주신 '민음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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