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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아들 시신 훼손 父 오늘 영장 심사

초등생 아들 시신 훼손 父 오늘 영장 심사
8살 초등학생 아들의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버지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이르면 오늘(17일) 결정됩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폭행치사와 사체손괴 등 혐의를 받고 있는 A군 아버지에 대해 오늘 오후 4시 영장실질심사를 엽니다.

A군 아버지는 지난 2012년 목욕 중이던 아들이 넘어져 다쳤고 한 달 뒤 숨졌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버지의 지속적인 폭력성 체벌로 A군이 숨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어제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어제 A군 어머니에 대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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