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서울시 면목선 경전철 재추진…손실 분담 방식으로

서울시가 면목선 경전철을 전면 재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사업자가 없어 지지부진했던 면목선 경전철을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재추진하기 위해 사업제안서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손실이 발생해도 민간이 모두 책임지는 수익형 민간투자만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민간 사업자가 손실과 이익을 시와 나누는 위험분담형과 손익공유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면목선 경전철은 지난 2007년 포스코가 주관사인 청량리신내경전철주식회사가 사업 제안을 한 바 있지만, 평가에서 규정 점수에 미치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9월 재공고에서는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가 없었습니다.

면목선 경전철은 서울 동북부 지역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1호선 청량리역부터 전농동과 장안동 등을 거쳐 6호선·경전철 신내역까지 연결하는 9.05킬로미터 노선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