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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가면' "엄마 이렇게 가면 안 돼" 수애, 양미경 죽음에 오열

[영상] '가면' "엄마 이렇게 가면 안 돼" 수애, 양미경 죽음에 오열

수애가 세상을 떠난 양미경과 뒤늦게 재회하며 슬픔에 오열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가면' (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17회에서는 최미연(유인영 분)이 자신과 민석훈(연정훈 분)의 파경의 화살을 변지숙(수애 분)으로 돌렸다.

그녀는 변지숙에도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고자 그녀의 가족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었다. 최미연은 변지숙의 어머니 강옥순(양미경 분)이 변지혁(호야 분)의 간을 이식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식 전날, 변지혁과 찻집에서 만났다.

최미연은 변지혁이 땅콩 알레르기가 있다는 걸 알고 그의 찻잔에 몰래 땅콩가루를 섞었다. 결국 간이식 당일 변지혁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수술을 할 수 없게 됐고, 그 사이 강옥순은 간성혼수로 사경을 헤맸다.

변대성(정동환 분)은 급히 변지숙에게 연락했고 변지숙은 정신없이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 사이 강옥순은 "지숙이를 만나러 먼저 가겠다"는 유언을 남긴 채 숨을 거두고 말았다. 뒤늦게 병원에 도착한 변지숙은 강옥순에게 줄 반지를 꺼내며 "이거 엄마가 갖고 싶었던 반지 샀어. 엄마 이렇게 가면 안 된다. 나와 하루만 같이 있자"고 말하며 오열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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