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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가 주지훈 편든 장면’ 가면, 순간 최고 시청률

‘수애가 주지훈 편든 장면’ 가면, 순간 최고 시청률
‘가면’ 수애가 주지훈의 편을 드는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청) 9회분은 전체시청률 10.8%를 기록해 수목극 왕좌를 지켰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76%로 집계됐다.

이날 ‘가면’은 경찰서에 갔던 지숙(수애 분)이 민우(주지훈 분) 덕분에 빠져나온 장면을 시작으로, 그녀가 심사장에게 위협 당하던 지혁(호야 분)을 구함과 동시에 자신의 존재를 밝히면서 시작되었다. 이 때문에 지숙은 다시금 심사장으로부터 협박을 당했고, 둘 간의 사연을 모르던 민우가 지숙을 위해 돈 3억원을 빌렸다가 석훈(연정훈 분)이 놓은 덫에 걸려 검사에게 취조당하기도 했다. 

특히 민우는 수영장에서 어릴 적부터 가진 물에 대한 트라우마를 떠올리다 물에 빠지고, 이에 지숙이 구하는 장면에서 시청률이 상승하기 시작했고, 이어 지숙이 간호하는 내용까지 전개되었다. SJ그룹 사무실에서 민우를 험담하는 직원들을 향해 “본부장님 그런 분 아니에요. 알지도 못하면서”라고 버럭 화내고 사무실을 나가는 부분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 13.76%를 기록한 것이다.

드라마는 점유율 부분에서 여성시청자 10대부터 60대까지 모두 ‘올킬’시켰다. 이 중 20대 여성시청자들은 무려 37%, 남자 20대도 33%가 ‘가면’을 시청했다. 덕분에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가면’은 5.4%를 기록하면서 9회 연속 광고완판을 이뤄내기도 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가면’ 9회 방송분에서는 지숙이 자신의 존재를 가족인 지혁에게 알림과 동시에 석훈에게 또 다른 협박을 받으면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라며 “10회에서는 민우의 비밀방을 둘러싼 격정적인 스토리는 더해질 예정이니 꼭 지켜봐 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가면’과 동시간대 방영되는 KBS2TV ‘복면검사’는 6.0%, MBC ‘맨도롱 또?’은 7.5%를 기록했다.

사진=SBS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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