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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최근 3년 생산증가율 연평균 1%도 못 미쳤다

중소기업 최근 3년 생산증가율 연평균 1%도 못 미쳤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 경영상황으로 본 경기진단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중소제조업 생산 증가율이 2012년 0.3%, 2013년 1.5%, 지난해 0.1%로 연평균 증가율이 1%를 밑돌았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지표인 출하 증가율도 2012년 0.5%, 2013년 1.3%, 2014년 -0.1%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용·투자 지표도 좋지 못해 중소제조업체 고용증가율은 2011년 5.4%, 2012년 4.2%, 2013년 2.4%로 해마다 둔화하다가 지난해에는 -0.1%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와함께 대한상의가 중소제조업체 300개사에 경제 전망을 물어본 결과 '곧 회복될 것'이라는 응답이 43.7%, '불황이 지속될 것'이란 응답이 56.3%로 부정적인 답변이 더 많았습니다.

기업경영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76.2%가 매출 감소를 꼽았고, 이어 수익성 악화와 자금사정 악화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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