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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고경표가 전하는 '마가흥업 TV'…"우리 가족은요∼"

'차이나타운' 고경표가 전하는 '마가흥업 TV'…"우리 가족은요∼"
배우 고경표가 마가흥업TV 1탄을 통해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 제작보고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고경표의 셀프 카메라로 촬영된 마가흥업TV는 엄태구, 김고은, 박보검 등 ‘차이나타운’ 출연배우들의 대기실 안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했다.

마가흥업은 ‘차이나타운’에서 대출, 해결, 심부름, 기타잡일 등 돈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처리하는 엄마(김혜수 분)와 식구들의 일터이다.

고경표는 제작보고회를 앞두고 “‘차이나타운’이 (기자 분들께) 첫인사를 드리는 날이다. 굉장히 떨리고 셀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고은 역시 “오랜만에 영화가 개봉해서 설레고 열심히 찍은 저희 영화를 잘 소개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특히 고경표는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우리나라의 명실상부, 최고의 여배우”라며 김고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작보고회를 마친 직후, 엄마의 오른팔을 맡았던 우곤 역의 엄태구와 ‘차이나타운’에서 유일하게 따뜻한 캐릭터이자 일영(김고은 분)을 흔든 남자 석현 역의 박보검도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건넸다.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 이어 ‘차이나타운’으로 만난 박보검과 고경표는 직접 김밥을 먹여주는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박보검은 “(‘차이나타운’이) 500만이 넘으면 관객들과 짜장면을 먹을 수 있다. 꼭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했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엄마(김혜수 분)와 일영(김고은 분)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작품. 고경표는 영화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건달 '치도'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영화는 오는 30일 개봉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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