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철, 웃찾사 출연 “에너지 얻어…또 오고파”

배우 김학철이 ‘웃찾사’를 찾았다.

김학철은 최근 진행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촬영에서 ‘배우는 배우다’ 코너에 참여해 명품 배우의 자존심을 입증했다.

‘배우는 배우다’는 개그맨 남호연, 최백선, 김승진, 구혜리가 출연해 식당을 찾아온 배우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 때문에 굴욕을 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전하는 코너.

이날 촬영에서 김하걸은 남호연의 육회 집을 찾아 “저런 사람이 무슨 탤런트냐!”는 종업원 김승진의 말을 듣고 발끈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이에 김학철은 자신의 출연 작품에 나왔던 명대사들을 은근슬쩍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김학철은 다양한 예능 프로에서도 뛰어난 개그감을 보여줬던 만큼 녹슬지 않은 개그 실력을 발휘하며 개그맨들과 찰떡궁합 호흡을 자랑했다. 녹화가 끝난 후 김학철은 “ ‘웃찾사’ 현장에서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웃찾사’는 5일 방송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