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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 레알이 웃었다…메시는 무득점

'엘클라시코' 레알이 웃었다…메시는 무득점
<앵커>

이른바 '엘 클라시코'로 불리는 스페인 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올 시즌 첫 라이벌 대결에서 마드리드가 먼저 웃었습니다. 호날두는 동점골을 넣었지만 메시는 침묵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포문은 바르셀로나가 먼저 열었습니다.

전반 3분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수비 두 명을 제치고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핵 이빨 파문' 징계가 풀려 데뷔전을 치른 수아레스는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3분, 호날두의 페널티킥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올 시즌 11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은 호날두는 21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흐름을 탄 마드리드는 후반 5분 페페의 헤딩골로 전세를 뒤집었고, 11분 뒤에는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쐐기골까지 터뜨렸습니다.

마드리드는 시즌 첫 라이벌 대결을 3대 1 승리로 장식하며 9연승을 달렸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정규리그 9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고, 전반 결정적인 골 찬스를 놓친 메시는 무득점으로 침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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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샬케전에서 동료에게 절묘한 패스를 찔러줬지만 골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레버쿠젠은 찰하노글루의 프리킥 골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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