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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천551개 법인 신설…휴가철로 주춤

지난달 새로 생긴 회사 수가 6천551개에 그쳤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법원에 설립 등기를 한 신설 법인 수는 7월의 8천127개보다 1천578개 줄었습니다.

신설 법인 수의 감소는 휴가철로 설립 등기가 활발하지 못한 계절적 요인에 영업일수도 전월보다 3일 감소한 영향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진수원 한은 자본시장팀 과장은 작년 동월의 6천102개보다는 많은 수준이라며 창업 붐 자체가 움츠러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7월의 신설 법인 수는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과 정부의 창업 지원 강화 등에 힘입어 한은이 이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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