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성인 남자 두 명이 긴 철막대기를 들고 뭔가를 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 일까요?
막대기 끝에 달려올라 오는 건, 길고 하얀 알비노 코브랍니다.
코브라 생포 작전에 나선건데요, 두 명이 겨우 겨우 통 안에 코브라를 집어넣었는데, 이 녀석 몸을 뒤틀면서 통에서 빠져 나왔습니다.
촬영하는 사람도 놀랐는지, 카메라가 마구 흔들리죠.
지난 3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주택가에 이 알비노 코브라가 나타났는데, 애완견을 물고 달아났다가, 이제야 겨우 붙잡힌 겁니다.
맹독성 코브라이기 때문에 주민들은 이틀 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