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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강원·대설특보…빙판길 주의

<앵커>

현재 서울·경기·강원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월요일 출근길이 눈길로 변했습니다. 먼저 서울 신도림역으로 가보겠습니다.

김학휘 기자, (네, 서울 신도림역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는데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신도림역에는 새벽부터 눈발이 세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 시간 전만 해도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았는데, 지금은 또 눈발이 꽤 많이 날리고 있습니다.

오늘(20일) 눈 소식 때문에 아침 출근길 걱정하신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려는 시민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중북부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서울 3.9, 인천 2.0, 수원 1.4, 철원 4.8cm입니다.

지역에 따라 오전 중에 더 많은 눈이 올 가능성도 있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영하권 추위 속에 눈이 내리고 있기 때문에 도로가 빙판길로 변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고지대에 사시는 분들이나 노약자분들은 오늘 하루 외출하실 때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늘 하루 출근길에는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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