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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프로축구서 난투극…월드컵 안전 비상

브라질 축구는 자국 리그도 열기가 대단하지만 종종 지나칠 때가 있습니다.

오늘(9일)은 1명이 숨지는 사고까지 발생했습니다.

브라질 프로축구 1부리그 경기 도중 흥분한 팬들이 관중석 한쪽에 몰려듭니다.

주먹과 발길질이 오가는 심각한 난투극이 벌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관중 한 명이 머리를 크게 다쳐 헬기로 급히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웬델/바스코 다 가마 미드필더 : 말을 할 수 없을 만큼 슬픕니다. 전 세계가 내년 월드컵을 지켜볼 텐데, (이런 일이 있어) 당황스럽습니다.]

지난 2월에는 14살 소년이 숨진 적도 있어 관중 난동은 월드컵을 앞둔 브라질의 큰 걱정거리입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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