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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6층 아파트 꼭대기에 인공산…철거 명령

[이 시각 세계]

중국에서 아파트 꼭대기에 들어선 인공산에 철거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중국 베이징의 한 26층짜리 고층 아파트 옥상입니다.

인공 바위와 계곡에 수영장까지, 마치 풍광 좋은 해안 절벽에 자리잡은 고급 빌라처럼 보이는데요 가까이 가서보니 일꾼들이 집을 짓는게 아니라 오히려 부수고 있습니다.

지역 정부로부터 불법 건축물로 판정을 받아 보름내로 철거하라는 명령을 받은 겁니다.

베이징의 큰 부자인 집주인이 이 인공산을 짓는데만 6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지을때는 어떤 방법을 썼는지 용케 당국의 규제를 피했지만 여러가지로 위험하다는 이웃주민들의 불만을 잠재우지 못해 결국 철거 명령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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