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통위원장, 미국 FCC·미디어기업 방문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새로운 방송통신 정책 패러다임 마련을 위해 내일(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방통위가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번 방미 기간 미국의 방송통신 규제기관인 FCC 즉 연방통신위원회와 국제 미디어그룹인 월트 디즈니, 타임워너 등을 방문해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위원장은 특히 FCC 관계자, 미국 미디어 전문가들과의 면담을 통해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TV 간 재송신료 문제, 새로운 방송기술 도입에 따른 미디어 간 갈등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 위원장은 또 차세대 방송인 초고화질TV, 디지털 라디오방송 등에 관한 선진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관련 정책 책임자들과 의견도 나눌 예정입니다.

이 위원장은 또 이번 방미 기간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 대통령 특사단의 일원으로 미국 측 정전 60주년 기념식 등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