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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폰 판매가, 한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싸

프리미엄폰 판매가, 한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싸
우리 국민들이 프리미엄 폰을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값에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국의 프리미엄 폰 평균 판매가는 643.3달러로 조사 대상 48개 국가와 지역 가운데 홍콩에 이어 2위로 나타났습니다.

대만은 625.0달러로 세 번째로 높았고 이어 미국 523.5 달러, 폴란드 510.8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488.9 달러 순이었습니다.

한국의 프리미엄 폰 평균 판매가는 스마트폰 도입 초기인 2010년과 2011년 각각 405.9 달러와 406.3 달러였던 것이 작년 643.3달러로 58% 가량 뛰었습니다.

가트너는 보고서에서 휴대전화를 중·고 사양의 스마트폰인 프리미엄 폰, 중·저 사양 스마트폰인 베이식 폰, 피처폰과 일부 저사양 스마트폰을 포함한 유틸리티 폰 등 세가지 카테고리로 나눴습니다.

한국은 프리미엄 폰 뿐 아니라 베이식 폰의 평균판매가도 182.8달러로 나타나 일본의 268.0달러 이어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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