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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계관, 베이징 도착…내일 북중 전략대화

'비핵화' 전향적 입장 내놓을까

<앵커>

북한 외교정책의 최고 실세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오늘(18일)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북·중 회담과는 별도로 한·미·일 3국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워싱턴에서 만납니다. 북핵 연쇄 회담이 숨 가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영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의 핵 협상을 총괄하는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오늘 오전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지난해 2월 베이징 북·미 고위급회담 이후 1년 4개월만입니다.

김 부상은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 부부장과 내일 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입니다.

[화춘잉/중국 외교부 대변인 : 북·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 양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입니다.]

김 부상은 최근 미국에 고위급 대화를 제안한 취지를 설명하고, 북·미 회담 성사를 위해 중국이 중재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비핵화'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북·중 회담에 때맞춰 워싱턴에선 내일부터 한·미·일 3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모여, 북핵 협의에 나섭니다.

이어 이번 주말에는 조태용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가 베이징을 방문해, 한·미·일 3국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과 북·중 회담 결과 등을 바탕으로 중국 측과 북핵 해법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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