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한양에서 전라도와 경상도로 이어지던 '삼남길'의 경기도 구간이 2년여간의 복원작업을 마치고 오늘(25일) 개통했습니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과천에서 평택으로 이어지는 '삼남길' 90킬로미터 구간으로, 경기도는 전문가의 고증작업을 거쳐 길 대부분을 원형에 맞게 복원했습니다.
또, 끊어지거나 사라진 부분은 노약자나 장애인이 걷기 좋은 평탄한 길로 새로 제작했습니다.
'삼남길'은 조선 시대 10대 대로 가운데 가장 긴 도보 길로, 경기도 과천에서 시작해 충청도를 걸쳐 전라남도 해남과 경상남도 통영으로 연결됩니다.
경기도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옛길을 고증해 원형을 복원하고 끊어지거나 사라진 부분은 새로 길을 만드는 등 삼남길 복원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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