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부진으로 해임설에 휘말렸던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이 자리를 계속 지킬 것으로 보입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복수의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매팅리 감독이 당장 해고될 가능성이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ESPN은 23일 밀워키와 경기 전 매팅리 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불만을 쏟아낸 것은 독단적인 행동이 아니라 네드 콜레티 단장과 교감을 이룬 상황에서 나온 의도적인 발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한 이날 경기 직전 다저스 선수들의 투쟁심과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비판한 뒤 주포 가운데 한 명인 우익수 안드레 이디어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매팅리 감독은 전날 패배 이후 콜레티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 임원들과 새벽까지 대책 회의를 갖고 구단 수뇌부의 신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도 성적 부진에 따른 감독 교체는 다저스 역사에서 아주 드문 일이라며 매팅리 감독의 유임에 힘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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