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진드기에 의한 두 번째 사망자가 공식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16일 제주도에서 숨진 77살 강모 할아버지가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를 키우다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알려진 강 할아버지는 지난 2일 고열과 설사 구토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2주일 만에 숨졌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8월 강원도에서 숨진 60대 여성에 이어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부산에서는 어제 60대 감염 의심 환자 1명이 숨졌습니다.
이밖에 충남 홍성에서 벌레에 물린 뒤 치료를 받고 있는 70대 여성 등 의심환자 신고도 이어지면서 보건당국은 현재 의심 환자 10명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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