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기소된 연예인들을 진료했던 의사가 여배우들에게 프로포폴 의존 증상이 있었다며 법정에서 기존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성형외과 의사 46살 안 모 씨는 "여배우들에게 약물 의존 증상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안 씨는 "선처를 받기 위해 검찰 조사 과정에서 허위 진술을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씨는 그러나 이승연 씨 매니저의 부탁을 받고 진료 기록을 파기했다는 검찰의 기소 내용은 인정했습니다.
안 씨는 친분이 있던 이 씨가 구설에 오를까 걱정이 됐고 불똥이 튀어 병원에 문제가 생길까 봐 진료기록을 지웠다고 진술했습니다.
서울 강남에 있는 성형외과 원장인 안 씨는 앞서 이 씨와 박시연 씨, 장미인애 씨 등과 함께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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