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낮 12시께 대구 달서구 한 개인주택에서 백모(35·여·무직)씨가 재래식 변기에 빠져 있는 것을 백씨의 아버지(73)가 발견해 119 구급대에 신고했지만 끝내 숨졌다.
백씨는 이날 오전 빚 1천여만원을 두고 고민하며 소주 반병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백씨 아버지는 "딸이 화장실에 간 뒤 기척이 없어 가보니 변기 안에 빠져 허우적 대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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