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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이틀 미사일 발사…"신형 방사포일 수도"

<앵커>

북한이 연휴에 이틀 연속 단거리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우리 군은 수도권 남쪽까지 도달할 수 있는 신형 방사포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어제(19일) 오후 함경남도 원산 인근에서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동해 북동쪽 방향으로 발사했습니다.

그제 3발에 이어 이틀 연속 발사체를 쏜 것입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이틀 동안 쏜 발사체가 단거리 미사일 KN-02의 개량형이거나, 북한이 개발 중인 300mm 이상 신형 방사포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300mm 이상 방사포 개발에 성공했다면, 사거리가 100킬로미터 이상으로 추정돼 수도권 이남까지 방사포 공격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우리에게는 위협적입니다.

방사포는 발사차량 1대가 한 번에 여러 발씩 발사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도발 중단과 남북대화 수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형석/통일부 대변인 : 북한이 유도탄을 발사하는 등 도발적 행동을 멈추지 않고 있음을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하며 책임있는 행동을 할 것을 촉구합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도발을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 백악관도 "북한은 위협과 도발로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며, "고립만 심화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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