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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구팀, 배아줄기세포 세계 최초로 만드는 데 성공

미국 연구팀이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하는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미국 과학잡지 셀 전자판이 전했습니다.

오리건건강과학대학 다치바나 연구원을 비롯한 연구팀은 셀에 기고한 논문을 통해 성인 여성에게서 기증받은 난자에 다른 사람 피부세포의 핵을 넣은 '체세포 인간복제 기술'을 사용해 배성간세포를 만들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미국에 거주하는 23세부터 31세 여성 9명이 기증한 난자 126개를 사용해 이 가운데 6개에서 배아줄기세포가 성공적으로 생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또 "이번에 만든 배아줄기세포는 유전적 결함이 적을 가능성이 크고, 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하면 유전자가 같아 이식 때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치료용 조직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004년 서울대 수의대 황우석 전 교수가 이끈 줄기세포 연구팀이 인간복제 배아줄기세포 제작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지만 결국 조작된 것으로 판명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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