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치상죄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30대 남성이 새벽 귀가하는 여성에 강도짓을 저질렀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5일 심야에 여성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박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1월 12일 오전 1시 30분께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서 여대생 김모(25)씨의 뒤에서 흉기를 꺼내겠다고 위협해 현금과 휴대전화 등 92만원 상당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강도상해혐의로 같은 달 24일 구속돼 현재 부산구치소에 수감 중인 상태로 경찰은 박씨의 여죄를 4개월 가까이 끈질기게 추적해 강도 혐의를 추가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앞서 2011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강간치상죄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강도짓을 잇따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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