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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제품으로 위장해 신종 마약 판매

<앵커>

허브 제품으로 위장해서 국내로 들여오던 신종 마약류가 적발됐습니다.

김학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상적인 허브 제품인 것처럼 판매된 상품입니다.

허브차처럼 생겼지만 신종 마약류입니다.

이 허브 제품 역시 허브 잎처럼 생겼지만 마약류입니다.

인천공항세관은 식약처가 오늘(15일)자로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마약류 9건을 적발해 통관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은 주로 외국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됐습니다.

신종 마약류를 정상적인 허브 제품인 것처럼 속였습니다.

[김대근/인천공항세관 마약조사과장 : 미국 50개 주에서 100% 합법허브제품이라고 광고하면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처럼 강조하고 있고, 심지어는 효능과 자세한 사용법까지 기재하고 있어….]

합법적인 허브 제품인양 광고해 이 제품들이 마약류인 줄 모르고 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오늘부터 임시마약류로 지정되는 메톡세타민 등 신종 마약류는 밀수출입, 제조, 매매는 물론, 소지만 해도 처벌받게 됩니다.

관세청은 외국 세관과 공조해 통관 단계부터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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