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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계약 경쟁업체로 빼돌린 '모로코인 삼형제' 적발

수출계약 경쟁업체로 빼돌린 '모로코인 삼형제' 적발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 자동차부품 수출업체에 취업해 중동지역 바이어와 체결한 수출계약 건을 경쟁업체에 넘기고 돈을 받아 챙긴혐의로 모로코인 L씨를 구속하고 L씨의 형과 동생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또 L씨로부터 수출계약건을 넘겨받고 돈을 건넨 자동차부품 수출업체 대표 박모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2008년 3월 입사한 L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중동지역 바이어들이 체결하려던 61억원 가량의 수출계약 29건을 박씨의 회사 등 5곳에 넘기고 수수료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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